2023년 회사 동료이자 존경하는 형에게 선물받은 책.
내가 이런류의 책을 좋아하는 걸 알고 선물해줬지만 생각보다 내용들이 거칠고 양이 방대해서 200페이지 정도만 읽고 덮어두었었다. 우연히 열중반 마지막 선택도서로 나와있기에 다시 도전해보았고 하루에 100페이지씩 읽어 7일만에 완독을 하였다. 생각보다 큰 의지가 필요했다 ㅎㅎ
다 읽고 책을 덮고나니 정말 괜찮은 인생선배를 옆에 뒀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좋고 긍정적인 환경을 바라고 월부에서도 그런 환경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한번씩은 이런 채찍질이 필요하고 독하게 혹은 우리의 생각과 다른 관점을 관철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꼭 들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생각과 깨달음, 뒤로 갈수록 따뜻한 이야기들(?)로 훈훈한 감동을 준 세이노의 가르침이었다.
#앞길 #깨달음 #공부 #학습능력 #부자의기준 #Integrity #장사 #사업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면 삶을 외면하지 말고 정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내 삶에 분노할 줄 알아야 하고 자기 생활과 시간을 통제하고 삶에 대한 태도를 바로 세워야 한다.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자 한다면 그것을 빨리 깨닫고 경쟁해야 한다. 무지와 게으름을 이겨내고 책을 읽고 공부하라.
학력과 학벌이 부족하다면 당장 돈을 쫓지말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을 하지마라. 일을 총괄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에 독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배우고 종잣돈을 악착같이 모아라. 전문직이나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환상에서 벗어나라. 학습능력을 키워야 한다.
일자리에 있어서 노동의 대가가 고객의 수(수입 창출)과 관련없고 근무 일수에 의해 결정되는 일자리는 피하고 단수 노무직이라고 하여도 나중에 독립하여 사장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곳이 중요하다. 부자들은 일의 구조 전체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흡수하고 더 많이 알아갈 수록 재미를 느낀다. 일은 항상 더 잘하는 방법이 있기에 더 고민해보고 더 집중해보면 길이 보인다. 더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하건 우리의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점이다. 부자들은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을 하여왔고 우리는 우리의 기준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Integrity는 올바른 신념과 가치관의 늬앙스인데 미국의 기업에서 중요시 여기는 면접평가 요소이다. 이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영역이다. 상식적이고 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높은 지위로 올라가기 위한 필수 덕목이다.